단국대, 5월부터 '천원의 아침밥' 제공

박우경 기자 2023. 4. 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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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는 내달부터 재학생을 대상으로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단국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돼 오는 5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행한다.

사업 선정으로 공휴일 및 방학기간을 제외한 7개월 동안 1만 3400여명의 학생에게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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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농식품부 사업 선정…방학기간 제외 11월까지

단국대 학생들이 담소를 나누며 학생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 사진=단국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단국대는 내달부터 재학생을 대상으로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단국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돼 오는 5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행한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대학에서 2000원을 부담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학생이 각각 1000원씩을 부담해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덜어주는 것을 목표한다.

사업 선정으로 공휴일 및 방학기간을 제외한 7개월 동안 1만 3400여명의 학생에게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할 예정이다.

천안캠퍼스는 매주 화~목요일 오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일 선착순 70명에게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하게 된다.

죽전캠퍼스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일 선착순 100명에게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

김수복 총장은 “따뜻한 아침 한 끼가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사업 추진과 함께 대학 차원의 다양한 지원책 마련을 통해 양질의 아침밥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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