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대전공장 2공장 합동감식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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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원인을 밝힐 합동감식이 재개됐다.
26일 경찰 과학수사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전소방본부, 가스안전공사 등 30여명으로 꾸려진 합동감식반은 불이 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2공장에서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감식반은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2공장 가류공정을 확인하는 등 정확한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 등을 규명할 계획이다.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후문에서 경찰 관계자가 감식 진행상황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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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관계자 등 30여명 발화 지점·화재 원인 규명
[더팩트 I 대전=라안일 기자]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원인을 밝힐 합동감식이 재개됐다.
26일 경찰 과학수사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전소방본부, 가스안전공사 등 30여명으로 꾸려진 합동감식반은 불이 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2공장에서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감식반은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2공장 가류공정을 확인하는 등 정확한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 등을 규명할 계획이다.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후문에서 경찰 관계자가 감식 진행상황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14일 감식을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구조물이 붕괴되면서 2공장 생산라인과 유사한 1공장 가류공정을 먼저 살펴봤다.
지난 13일에도 2차 감식을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여전히 안전상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감식을 연기하고 이날 재개했다.
앞서 지난달 12일 오후 10시 9분쯤 대전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2공장에서 불이 나 58시간 만에 진화했다. 화재로 2공장이 모두 타고 물류창고에 있던 타이어 21만개도 전소됐다.
raiohmygod@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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