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대전공장 2공장 합동감식 재개

라안일 2023. 4. 26. 11: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원인을 밝힐 합동감식이 재개됐다.

26일 경찰 과학수사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전소방본부, 가스안전공사 등 30여명으로 꾸려진 합동감식반은 불이 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2공장에서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감식반은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2공장 가류공정을 확인하는 등 정확한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 등을 규명할 계획이다.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후문에서 경찰 관계자가 감식 진행상황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과수 관계자 등 30여명 발화 지점·화재 원인 규명

26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합동감식반이 불이 난 2공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 대전=라안일 기자

[더팩트 I 대전=라안일 기자]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원인을 밝힐 합동감식이 재개됐다.

26일 경찰 과학수사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전소방본부, 가스안전공사 등 30여명으로 꾸려진 합동감식반은 불이 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2공장에서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감식반은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2공장 가류공정을 확인하는 등 정확한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 등을 규명할 계획이다.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후문에서 경찰 관계자가 감식 진행상황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14일 감식을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구조물이 붕괴되면서 2공장 생산라인과 유사한 1공장 가류공정을 먼저 살펴봤다.

지난 13일에도 2차 감식을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여전히 안전상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감식을 연기하고 이날 재개했다.

앞서 지난달 12일 오후 10시 9분쯤 대전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2공장에서 불이 나 58시간 만에 진화했다. 화재로 2공장이 모두 타고 물류창고에 있던 타이어 21만개도 전소됐다.

raiohmygod@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