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아이돌봄서비스 비용 50% 지원…도내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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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이 다음 달부터 맞벌이 가정의 양육을 지원하는 '옥천형 아이돌봄서비스'를 첫 시행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민선8기 공약인 이 사업은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하는 서비스로 시행은 도내에서 최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아이울음소리가 소중한 오늘, 양육부담이 있는 가정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더 다양한 양육정책을 펼쳐 아이행복 일번지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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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만 12세 이하 대상…선결제 후 환급 방식
[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다음 달부터 맞벌이 가정의 양육을 지원하는 '옥천형 아이돌봄서비스'를 첫 시행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민선8기 공약인 이 사업은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하는 서비스로 시행은 도내에서 최초다.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가정 소득 기준에 따라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한다.
이용가정이 돌봄 비용을 선결제하면 다음 달 계좌로 본인부담금 50%가 환급되는 방식이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1회 추경에 81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사업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에서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옥천군가족센터(043-733-1918)로 하면 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아이울음소리가 소중한 오늘, 양육부담이 있는 가정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더 다양한 양육정책을 펼쳐 아이행복 일번지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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