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시정홍보 활용 가능한 '공사 가림막 디자인' 가이드라인 마련
권순명 기자 2023. 4. 26. 11:21
고양특례시는 지역 내 공사 가림막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공사 가림막을 시정홍보에 활용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26일 고양특례시에 따르면 시는 공공시설 공사현장과 일정 규모 이상의 민간공사현장에 공사 가림막 가이드라인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가이드라인은 시민들이 제시한 의견과 소방서·경찰서 등 공공기관 의견수렴을 통해 홍보주제와 디자인 등을 다양화했다.
테마는 도형과 다채로운 색채를 활용한 이미지, 이해하기 쉽고 친근한 그래픽 이미지 등 2가지 유형으로 고양특례시 슬로건 및 5대 시정목표, 청렴문구, 소방서·경찰서 등 주요 공공기관 홍보문구 등을 활용했다.
가이드라인과 별도로 공공기관이나 시공사가 공사 가림막에 디자인을 제시하면 공공디자인 위원회의 심의·자문을 거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공사 가림막 디자인 가이드라인은 시청 홈페이지 행정자료실을 통해 누구나 다운로드 받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권순명 기자 123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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