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엑스포 영상’ 7000만명 시청

2023. 4. 2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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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주관하는 국제박람회기구(이하 BIE) 실사단의 방한 기간에 현대차그룹이 제작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영상(사진)의 조회수가 25일 7000만 뷰를 돌파했다.

첫 영상을 올린 지 31일 만이다.

현대차그룹은 BIE 실사단 방한 일주일 전인 지난달 26일 부산 시민과 만든 '부산 시민들이 초대합니다'편을 그룹 SNS 채널에 공개했다.

또 37편의 영상에 붙은 '좋아요' 개수는 11만200여 개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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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주관하는 국제박람회기구(이하 BIE) 실사단의 방한 기간에 현대차그룹이 제작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영상(사진)의 조회수가 25일 7000만 뷰를 돌파했다. 첫 영상을 올린 지 31일 만이다.

현대차그룹은 BIE 실사단 방한 일주일 전인 지난달 26일 부산 시민과 만든 ‘부산 시민들이 초대합니다’편을 그룹 SNS 채널에 공개했다. 실사가 진행 중이던 이달 5일에는 주한 외국인이 참여한 ‘부산은 준비되었습니다’를 선보였다. 2개 시리즈, 총 37편으로 이뤄진 영상 캠페인은 글로벌 통합 2편과 개별 BIE 회원국용으로 별도 제작한 35편의 숏폼 영상으로 구성됐다. ‘부산 시민들이 초대합니다’편은 4212만회를, ‘부산은 준비되었습니다’편은 3247만회를 웃돌았다.

전체 조회수 7459만회 중 해외 조회수는 5177만회로, 해외 비중은 69.4%로 집계됐다. 또 37편의 영상에 붙은 ‘좋아요’ 개수는 11만200여 개에 달했다. 댓글은 1만420개, 영상 공유는 7000회를 웃돌며 높은 호응이 이어졌다.

현대차그룹이 국가별 조회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가장 많이 본 해외국가는 페루(518만회)로 나타났다. 칠레(357만회), 파라과이(342만회), 세르비아 (323만회), 우루과이(306만회) 등이 뒤를 이었다. 중남미 시청 비중이 38%로 가장 높았다. 정찬수 기자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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