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엄마’ 라미란 “대본 너무 재밌어, 매달려서라도 해야 했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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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이 '나쁜엄마'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라미란은 4월 26일 오전 진행된 JTBC 새 수목드라마 '나쁜엄마'(극본 배세영, 연출 심나연, 제작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SLL, 필름몬스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앞서 서면 인터뷰에서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작품'이라고 했는데 어떤 부분이 가장 마음을 움직였냐"는 질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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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라미란이 '나쁜엄마'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라미란은 4월 26일 오전 진행된 JTBC 새 수목드라마 '나쁜엄마'(극본 배세영, 연출 심나연, 제작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SLL, 필름몬스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앞서 서면 인터뷰에서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작품'이라고 했는데 어떤 부분이 가장 마음을 움직였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라미란은 "지금 생각하니까 그 대답이 맞지 않는 것 같다.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가 아니라 선택해야만 했다. 매달려서라도 해야만 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렇게 대본을 빠르게 집중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은 게 처음인 것 같다. 너무 재밌었고 캐릭터들도 사랑스러웠다. 이야기도 진행이 빨랐다. 뻔한 이야기 아닌가 생각하다 뒤통수를 얻어맞았다"며 "주신 대본을 한 번에 다 읽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쁜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엄마 영순(라미란 분)과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강호(이도현 분)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감동의 힐링 코미디. 2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사진=JTBC)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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