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연구개발본부장에 車제어개발전문가 김용화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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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은 기술연구소(남양 연구소)를 이끌 신임 연구개발본부장에 김용화(사진) 차량제어개발센터장 겸 연구개발기획조정실장(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그룹 연구개발본부에선 파워트레인(PT) 제어개발실장, 차량제어개발센터장, 연구개발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아 하드웨어(HW)·SW, 양산개발·선행개발, 차량·신사업 등 전방위에 걸친 경험을 두루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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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은 기술연구소(남양 연구소)를 이끌 신임 연구개발본부장에 김용화(사진) 차량제어개발센터장 겸 연구개발기획조정실장(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임 김 본부장은 차량 제어개발 분야 전문가로 2015년 미국 포드에서 현대차그룹으로 자리를 옮겼다.
포드에 재직했을 당시 기술 전문가(Technical Specialist)로, 독자 개발한 엔진 제어 소프트웨어(SW)를 양산차에 적용했다.
현대차그룹 연구개발본부에선 파워트레인(PT) 제어개발실장, 차량제어개발센터장, 연구개발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아 하드웨어(HW)·SW, 양산개발·선행개발, 차량·신사업 등 전방위에 걸친 경험을 두루 쌓았다.
특히 차량제어개발센터장을 맡아 인포테인먼트·전자·자율주행·샤시·파워트레인 등 차량 전반의 HW·SW 통합 전략, 차량용 제어기 통합 등 핵심 개발 과제를 주도했다.
현대차그룹 안팎에선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SDV(Software·Defined Vehicle) 전환기에 SW 중심의 연구개발(R&D) 체계를 정착시킬 적임자로 평가하고 있다.
김지윤 기자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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