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중 카카오엔터 글로벌 전략담당, 빌보드서 '파워 플레이어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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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장윤중 글로벌 전략담당(GSO)이 '2023년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The 2023 Billboard International Power Players)'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빌보드는 2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를 발표하고 장윤중 글로벌 전략담당을 소개하며 "카카오엔터의 뮤직부문 글로벌 전략을 맡아 아이브, 몬스타엑스, 더보이즈 등 산하 레이블 아티스트들의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는 등 다양한 글로벌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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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장윤중 글로벌 전략담당(GSO)이 '2023년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The 2023 Billboard International Power Players)'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매년 미국을 제외한 세계 음악 시장을 이끄는 리더들을 선정해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를 발표한다. 장윤중 글로벌 전략담당은 2021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선정됐다.
빌보드는 2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를 발표하고 장윤중 글로벌 전략담당을 소개하며 "카카오엔터의 뮤직부문 글로벌 전략을 맡아 아이브, 몬스타엑스, 더보이즈 등 산하 레이블 아티스트들의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는 등 다양한 글로벌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전했다. 또한 "현재 진행중인 SM엔터테인먼트와의 사업 협력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고 덧붙였다.
장윤중 글로벌 전략담당은 북미 법인인 카카오엔터 아메리카의 대표를 함께 맡으며 카카오엔터 뮤직 부문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활동해왔다.
그는 산하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의 해외 투어 및 프로모션, 음반 발매 등 해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구축하고 글로벌 엔터기업 및 전문가들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최근 카카오엔터는 소니뮤직 산하의 컬럼비아 레코드(Columbia Records)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브(IVE)의 글로벌 음원 유통과 북미 현지 프로모션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카카오엔터는 SM엔터테인먼트와의 사업 협력을 구체화해 뮤직 부문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장윤중 글로벌 전략담당은 "세계 시장에서 음악 지식재산권(IP)와 아티스트의 기획, 제작, 유통을 아우르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뮤직 사업의 성장 저력을 증명하고 이를 토대로 글로벌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i_n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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