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지역 수산 특산품 판매 활성화 나서

군산시가 27일부터 열리는 서울국제식품전시회에 참가해 군산 수산물을 홍보한다. 군산시 제공

군산시가 지역 수산 특산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판로개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군산시는 이를 위해 홍어 박대 꽃게 등 지역특화상품 개발을 위해 난류성 어류에 대한 조사분석과 함께 특화 상품 브랜드 개발 용역을 의뢰할 계획이다.

군산시는 또 수도권 직거래장터 참여와 수산 관련 박람회 참가, 라이브커머스 등 특화품목 소비 활성화를 위한 시책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군산시는 이와 함께 다음 달 개장 예정인 수산물종합센터에 '군산홍어' 판매단지와 전문식당을 모집운영하는 등 지역특화 수산물 전문식당가를 조성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군산시는 지역 수산유통 가공산업 발전을 위해 본격적인 국내외시장 프로모션과 마케팅 다각화를 지원하고 수산물 생산동향을 파악해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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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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