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본상 수상

‘2023 iF 디자인 어워드’에 게시된 한화큐셀의 브랜드 디자인 대표 이미지. 한화큐셀 제공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가 세계적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한화큐셀은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기업을 지향하는 회사의 목표와 철학을 담은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호평을 받아 수상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한화큐셀은 태양광 모듈 제조업을 넘어 재생에너지 개발, 분산에너지, 에너지 시스템 분야 등 확장된 사업 영역을 반영해 지난해 4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대대적으로 리뉴얼한 바 있다.

한화큐셀의 브랜드 디자인이 적용된 미국 조지아 공장. 한화큐셀 제공

한화큐셀에 따르면 녹색과 청색을 사용한 브랜드 컬러는 자연에서 만들어진 친환경 에너지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한다는 비전을 나타낸다. 그라데이션 디자인은 성장과 확장을 거듭하고 있는 한화큐셀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표현한다.

한화큐셀 관계자는 "차별화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통해 지속가능한 에너지의 생산, 저장, 관리 등 전 과정에서 역할을 다하겠다는 비전을 확산시켜 왔다"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제품 디자인을 재정비하는 등 제품 아이덴티티(PI) 강화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