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尹에게 한국 전통 소반서 영감 받은 탁자 선물

김민수 기자 2023. 4. 2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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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가 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한국 전통 소반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탁자를 선물했다.

백악관 출입기자단 풀 기사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는 25일(현지시간) 윤 대통령에게 미국 가구 제작 회사가 제작한 작은 탁자를 선물했다.

백악관은 국빈 방문을 기념하는 황동 명패와 한국계 미국인 예술가가 만든 종이로 제작한 무궁화와 장미꽃이 담긴 화병을 탁자에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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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수집품도 전달…질 바이든, 김건희 여사에게 사파이어 목걸이 선물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국빈 방문 이틀째인 25일(현지시간) 이른 아침 워싱턴DC 백악관 인근을 산책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방한 당시 선물해 준 모자와 선글라스, 그리고 대한민국 국가대표 야구팀 점퍼와 시구 때 신었던 국내 브랜드의 운동화를 착용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제공) 2023.4.26/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가 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한국 전통 소반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탁자를 선물했다.

백악관 출입기자단 풀 기사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는 25일(현지시간) 윤 대통령에게 미국 가구 제작 회사가 제작한 작은 탁자를 선물했다.

해당 탁자는 마호가니 나무에 역사가 오래된 백악관 나무로 무늬를 새긴 것으로, 한국의 전통 소반에서 영감을 받았다.

백악관은 국빈 방문을 기념하는 황동 명패와 한국계 미국인 예술가가 만든 종이로 제작한 무궁화와 장미꽃이 담긴 화병을 탁자에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에게 빈티지 야구 수집품을 보관한 상자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질 바이든 여사는 김건희 여사에게 한국계 미국인이 디자인한 파란 사파이어 3개가 박힌 목걸이를 전달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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