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올해 공립도서관 내 개방공간 '18곳→36곳' 두배로 확대 추진
광명시는 올해 도서관의 개방공간을 지난해보다 두배로 확대하기로 했다.
지역공동체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도서관의 활용도도 높이기 위해서다.
26일 광명시에 따르면 지난해 18곳이었던 지역 내 도서관 6곳 내 개방공간을 올해는 36곳으로 늘리기로했다.
개방하는 공간은 시민들이 창작활동과 학습활동, 회의, 소통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강당은 대규모 인원, 문화교실과 동아리실은 소규모 인원 사용에 적합하다.
전시코너와 갤러리 등을 통해 직접 전시회를 열 수도 있다.
도서관별로는 ▲하안도서관 7곳(시민열린전시코너, 동아리실 2곳, 게임창작소 미팅룸, 강당, 문화교실 2곳) ▲광명도서관 7곳(아트갤러리, 동아리실 2곳, 메이커스페이스 미팅룸, 강당, 문화교실 2곳) ▲철산도서관 6곳(강당, 문화교실 2곳, 동아리실 2곳, 예술창작소) ▲소하도서관 6곳(강당, 배움터 3곳, 어울림실 2곳) ▲연서도서관 6곳(연서갤러리, 동아리실 2곳, 강당, 문화교실 2곳) 충현도서관 4곳(동아리실, 커뮤니티 공간, 문화교실 2곳)이다.
공간 사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각 도서관에 문의해 예약하면 된다.
정기 휴관일인 월요일(철산도서관, 소하도서관)과 금요일(하안도서관, 광명도서관, 연서도서관, 충현도서관), 도서관 자체 프로그램이나 행사가 열리는 때는 개방하지 않는다.
이용 방법과 사전 예약은 각 도서관(하안도서관, 광명도서관, 철산도서관, 소하도서관, 연서도서관, 충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 누구나 활짝 열린 도서관에서 마음껏 학습하고 소통하면서 성장하길 바란다”며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기회가 충만한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주 기자 ky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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