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목표 1억원 초과 달성

함안군청 전경.(ⓒ 뉴스1 DB)

(함안=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 함안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목표액인 1억원을 초과달성했다.

군은 제경향우회를 비롯한 각 향우회 회원과 전국 출향인을 비롯해 함안 소재 사업장 임직원, 개인 기부 등이 모인 성과라고 26일 밝혔다.

현재 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이는 700여 명으로 기부액은 10만원부터 최대 500만원까지 고르다. 총 모금액은 1억40만원이다.

군은 답례품으로 함안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공예품 등 기존 32개 품목에서 △쌀 잡곡 세트 △표고버섯 세트 △전통주 △도자기 공예품 △도자기 체험권 △물놀이 이용권 등을 추가해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기금사업을 적극 발굴해 소중한 기부금을 의미 있는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모금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pjw_8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