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경북은 축제장' 영양 산나물축제·포항 국제불빛축제 등 열려

대구CBS 권소영 기자 2023. 4. 2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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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경북 지역의 다채로운 축제들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26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어린이날부터 주말까지 이어지는 5월 첫 주말에는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열린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5월 한 달 동안 경북 곳곳에는 경북의 자연, 전통과 문화, 농특산물을 주제로 한 풍성한 축제가 마련된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소중한 축제 여행을 계획해 경북을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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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제공


5월 경북 지역의 다채로운 축제들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26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어린이날부터 주말까지 이어지는 5월 첫 주말에는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열린다.

현대적으로 해석한 신 풍류 문화를 비롯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이번 축제는 MZ세대가 즐길 수 있는 젊은 선비축제로 탈바꿈한다.

개막식에는 왕의 교지를 선비 본향 영주에 전달하는 교지 전달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신바람 퍼레이드 등 볼거리를 제공한다.

다음달 11일~14일 경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인 영양 산나물축제가 열린다.

일월산에서 산나물을 채취하고 영양읍 일원에서 먹거리촌, 판매장터가 운영돼 축제장 곳곳에서 산나물 향연을 누릴 수 있다.

다음달 18일부터 4일 동안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성밖숲과 세종대왕자 태실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성주참외와 세종대왕자태실을 결합해 600여 년 태실의 생명 역사를 조명하고 전국 최대 참외 생산지로서의 이미지를 강조한다.

다음달 27일엔 국내 3대 불꽃축제로 꼽히는 '포항 국제불빛축제'가 펼쳐진다.

축제 메인 프로그램인 국제 불꽃쇼에는 한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필리핀, 스웨덴 총 4개국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불꽃쇼를 선보인다.

축제 첫날과 마지막 날에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그린 불꽃을 쏘아 올리는 시민디자인 불꽃쇼가 포항의 밤하늘을 장식한다.

이 밖에 안동 차전장군 노국공주축제와 예천활축제가 다음달 4일 개막하며 다음달 19일과 27일 영천한약축제와 영주소백산철쭉제 등이 열린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5월 한 달 동안 경북 곳곳에는 경북의 자연, 전통과 문화, 농특산물을 주제로 한 풍성한 축제가 마련된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소중한 축제 여행을 계획해 경북을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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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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