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한류 팬 유치 여행상품 지원 설명회 개최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한류 여행상품 개발과 모객 지원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25일 개최한 이번 설명회에는 인바운드 여행업계, 항공업계 등 총 18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올해 예정된 K-팝 콘서트와 공연관광 축제 웰컴대학로 등 한류를 활용한 관광 상품화와 모객 지원에 대한 설명회와 B2B 상담을 진행했다.
공사는 먼저 5월 드림콘서트를 시작으로 하반기 인천, 서울, 부산, 제주에서 개최하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기념 특별콘서트 티켓을 여행사의 K-팝 관광 상품에 지원할 예정이다.
‘2023 한류테마 대표코스 51선’에 포함된 최신 한류테마 관광지를 패키지 여행상품으로 개발할 한류 전문여행사도 선정해 한류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공사뿐만 아니라 콘서트를 개최하는 4개 지자체와 10월 개최되는 웰컴대학로 축제 연계 K-공연 관광 상품화를 위해 공연업계도 함께 B2B 상담에 참여해 실질적인 한류 여행상품 개발에 힘을 보탰다.
김동일 관광공사 한류콘텐츠실장은 “최근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본격적인 방한상품화와 외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사와 업계가 손을 잡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공사는 다양한 한류 상품 개발 및 모객 지원을 통해 여행업계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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