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미성년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 출시

기사내용 요약
최초 미성년자 신규 고객에 최대 6만원 준다

미래에셋증권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에 미성년 자녀의 계좌개설을 위해서는 가족관계 필요 서류 등을 가지고 영업점에 직접 방문해야 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금융위의 '비대면 실명확인 제도개선'을 적극 반영, 모바일에서 쉽게 미성년자의 계좌개설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열었다는 게 미래에셋 측 설명이다.

이번 계좌개설 서비스로 자녀가 좋아하는 회사의 국내·외 주식을 1000원부터 원하는 금액으로 투자 해보는 특별한 경험과, 자녀에게 좋은 주식을 선물(10년간 2000원까지 비과세)하기 더욱 간편해졌다.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개설은 주식 뿐 아니라, 종합자산관리계좌(CMA), 개인연금, 금현물 등 다양한 상품에 대한 편리한 투자를 지원한다. 특화 서비스로 증여세와 공모주 청약 통합 관리 서비스, 가족결합 혜택 등을 제공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다.

'우리아이 부자 만들기'라는 슬로건으로 출시되는 서비스를 기념해 최대 6만원까지 우리 아이에게 투자 지원금을 제공한다. 최초 미성년자(만19세 미만) 신규 고객에게는 우리아이 첫 주식을 살 수 있는 2만원을 제공하고, 부모님 계좌와의 가족결합을 하면 추가 1만원, 해외주식 100만 원 이상 매수 시 추가 3만원이 지원된다.

이벤트 기간은 25일부터 6월30일까지이며 미성년 자녀가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미래에셋증권 모바일앱 엠스탁(M-STOCK)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안인성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부문대표는 "이번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 오픈은 우리아이의 올바른 투자 습관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다양한 금융 경험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와 콘텐츠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o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