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어쩌다 못난이 김치' 홍콩에 1t 수출

전창해 2023. 4. 26. 11: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의 '어쩌다 못난이 김치'가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보은의 한 김치업체가 이날 홍콩으로 수출할 못난이 김치 1t을 선적했다.

충북도는 김치 세계화 지원사업, 농식품 상설판매장 운영, 글로벌 꾸러미 지원사업 등을 통해 못난이 김치의 인지도와 수출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도는 못난이 김치 판로 확보를 위해 '어쩌다 못난이', '착한 못난이', '건강한 못난이' 상표 등록도 출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의 '어쩌다 못난이 김치'가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

충북 어쩌다 못난이 김치 홍콩 수출 선적식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보은의 한 김치업체가 이날 홍콩으로 수출할 못난이 김치 1t을 선적했다.

이 김치는 홍콩 내 한국식품 전문 매장에서 판매된다.

이 김치 수출은 지난 2월 호주를 시작으로 일본·베트남·독일에 이어 5번째이다.

충북도는 김치 세계화 지원사업, 농식품 상설판매장 운영, 글로벌 꾸러미 지원사업 등을 통해 못난이 김치의 인지도와 수출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포기김치 외에도 김치 가공식품, 양념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충북산 김치의 호감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못난이 김치는 가격 폭락 등으로 농민이 수확을 포기하거나 판로를 찾지 못한 배추를 이용, 도내 김치제조업체가 만든 상품이다.

충북도는 못난이 김치 판로 확보를 위해 '어쩌다 못난이', '착한 못난이', '건강한 못난이' 상표 등록도 출원했다.

jeonc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