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세계문화유산에 실감형 콘텐츠 접목 관광객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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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세계문화유산에 실감형 콘텐츠를 덧입혀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26일 익산시에 따르면 백제왕궁박물관이 (재)백제세계유산센터의 지원을 받아 실감형 콘텐츠(XR)체험을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첨단기술과 접목해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익산과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우수성이 담긴 다양한 체험콘텐츠가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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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세계문화유산에 실감형 콘텐츠를 덧입혀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26일 익산시에 따르면 백제왕궁박물관이 (재)백제세계유산센터의 지원을 받아 실감형 콘텐츠(XR)체험을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
이번 실감형 콘텐츠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인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의 핵심 요소가 융합된 확장현실(XR) 기법으로 제작됐다.
관광객들은 이를 통해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역사·문화를 보다 입체감 있고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체험은 양손에 든 기기를 활용하여 다양한 미션을 해결하고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체험은 게임을 하듯 몰입감을 높일 수 있어 역사·문화유산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백제왕궁박물관 2층 가상체험관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체험 시간은 약 15~20분 정도 소요된다.
자세한 사항은 백제왕궁가상체험관(859-479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첨단기술과 접목해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익산과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우수성이 담긴 다양한 체험콘텐츠가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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