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BC카드 등과 간편결제 활성화 업무협약

정순민 2023. 4. 2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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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BC카드,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방한 외래객 모바일 간편결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공사는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를 보유한 비씨, 위챗 등 국내외 간편결제 서비스를 운영 중인 한결원과 손잡고 외국 관광객이 한국 여행 중 편리하게 모바일 결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쇼핑·교통·숙박 등에 간편 결제 시스템 도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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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통주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 최원석 BC카드 대표(왼쪽부터)가 외국인 관광객 모바일 간편결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가 BC카드,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방한 외래객 모바일 간편결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공사는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를 보유한 비씨, 위챗 등 국내외 간편결제 서비스를 운영 중인 한결원과 손잡고 외국 관광객이 한국 여행 중 편리하게 모바일 결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쇼핑·교통·숙박 등에 간편 결제 시스템 도입을 지원한다.

또 관광공사 해외지사와 SNS 등을 활용해 모바일 간편결제를 홍보하고, 럭키머니 및 쿠폰 이벤트 등도 전개한다. 아울러 이번 캠페인에서 축적된 방한 외래객의 주요 소비지역, 업종 등 소비 패턴을 분석해 방한 관광 개선점 및 마케팅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관련 업계 및 지자체 대상 분석과 진단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올해는 외국인 방한 수요의 회복기이자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 캠페인이 시작되는 첫해인 만큼 방한 관광 편익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며 “인바운드 관광 수요를 증대해 내수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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