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 “권태기에 재능 아닌 노력으로 버텨왔다는 것 깨달아”[스타화보]

황혜진 2023. 4. 2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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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비아이가 권태기에 얻은 깨달음에 대해 이야기했다.

비아이는 최근 래퍼 레디, 식케이와 함께 매거진 에스콰이어 화보 촬영에 참여했다.

레디와 식케이가 곡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비아이는 "곡 작업을 시작할 때부터 형들을 염두에 두고 있었어요. 은근슬쩍 이야기를 꺼냈는데 다들 흔쾌히 참여하겠다고 해줘서 고마웠죠. 덕분에 멋진 곡이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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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래퍼 비아이가 권태기에 얻은 깨달음에 대해 이야기했다.

비아이는 최근 래퍼 레디, 식케이와 함께 매거진 에스콰이어 화보 촬영에 참여했다.

이들은 함께 작업한 신곡 ‘TTM’을 27일 오후 6시에 공개한다. 비아이의 프로듀싱으로 만들어진 곡은 영화 '택시 드라이버'에서 영감을 받은 곡으로 극 중 남자 주인공이 “Talking to me?”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제목을 따왔다.

비아이는 “로버트 드 니로의 연기가 굉장히 강렬했어요. 그 에너지를 담고 싶었죠”라고 말했다.

레디와 식케이가 곡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비아이는 “곡 작업을 시작할 때부터 형들을 염두에 두고 있었어요. 은근슬쩍 이야기를 꺼냈는데 다들 흔쾌히 참여하겠다고 해줘서 고마웠죠. 덕분에 멋진 곡이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비아이는 스스로 재능이 애매해 노력으로 채워야 한다고 말했던 이유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일적으로 권태기가 온 적이 있었어요. 그때 깨달았던 것 같아요. 제가 재능이 아닌 노력으로 그동안 버텨왔다는 걸요"라고 밝혔다.

레디는 지난해 9월, 비아이가 있는 131 레이블에 합류했다. “한빈이(비아이)는 물론 131에 있는 그 누구와도 친분이 없었어요. 우연한 계기로 지인을 통해 131 팀을 소개받게 됐죠”라며 이야기를 시작한 그는 “다들 젊어서 그런지 에너지가 넘쳐요. 덩달아 열심히 하게 될 정도로요”라고 131에 합류한 소감을 털어 놓았다.

레디는 솔직한 음악이 가진 힘을 믿는다며 “앨범 <500000>을 작업할 때 하고 싶은 이야기나 실컷 해보자는 심정으로 접근했더니 오히려 더 좋은 반응을 받았어요”라고 말했다. 향후 행보에 대해선 “글로벌 무대를 지향할 계획입니다. 더 큰 무대로 나가야죠”라는 포부를 밝혔다.

군 전역 후 앨범 작업과 해외 투어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식케이는 곡 작업에 대해 “비아이도 그렇고 레디형도 그렇고 함께 작업을 한 건 처음이에요. 다들 프로라서 ‘알잘딱깔센’(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 있게)이었죠. 수월하게 진행됐어요”라고 말했다.

자신의 웰메이드 앨범을 꼽아달라는 질문에는 “'헤드라이너'요. 입대 전 냈던 앨범인데, 음악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참고해도 좋을 정도로 짜임새와 수준이 높은 앨범이라고 자부해요. 곧 그보다 더 뛰어난 앨범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기대해도 좋아요”라고 말했다.

(사진=에스콰이어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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