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디' 장동윤 "혼자 북치고 장구치는 기분..고민 많았다"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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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동윤이 '롱디'를 촬영하며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하는 느낌을 받아 우려했다고 털어놨다.
장동윤은 "촬영 방식 때문에 촬영할 때는 너무 정신이 없고 감이 안오는 작품이었다. 일반적으로 작품할 때는 연기호흡이나 스토리나 이런 것을 느끼면서 촬영한다. 그래서 '느낌이 좋다', '호흡이 좋다' 이런 체감이 드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하니까 과연 이게 어떻게 나올까 생각을 많이 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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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동윤이 '롱디'를 촬영하며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하는 느낌을 받아 우려했다고 털어놨다.
장동윤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롱디'(감독 임재완)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화 '롱디'는 서른을 앞두고, 장거리 연애를 시작한 5년차 동갑 커플 '도하'와 '태인'의 언택트 러브 스토리. 영화 '서치'처럼 스크린 기기 속 화면만으로 구성된 '스크린라이프' 기법의 영화로 만들어졌다. 장동윤은 극중 도하 역을 맡아 귀여운 매력을 선보였다.
장동윤은 "촬영 방식 때문에 촬영할 때는 너무 정신이 없고 감이 안오는 작품이었다. 일반적으로 작품할 때는 연기호흡이나 스토리나 이런 것을 느끼면서 촬영한다. 그래서 '느낌이 좋다', '호흡이 좋다' 이런 체감이 드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하니까 과연 이게 어떻게 나올까 생각을 많이 했다"라고 설명했다.
장동윤은 "저도 시사회에 지인들을 초대를 많이 해서 영화를 봤는데 재밌더라. 젊은 사람들의 취향을 저격하긴 했지만 어른들도 재밌어 하더라. 저희 어머니도 보셨는데 재밌다고 하셨고, 사촌동생도 재밌다고 하더라. 어머니가 지금까지 제 작품을 다 보셨지만 이렇게 명확하고 단순하면서도 가볍게 웃을 수 있는 영화는 처음이라고 하셨다. 내가 느낀게 객관성 없는게 아니구나 생각이 들어서 기분이 좋았다"라며 "처음에 우려가 없었던 것은 아닌데, 그것을 씻어낼 만큼 기분이 좋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롱디'는 5월 10일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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