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국토지리정보원, 전문기술 인재 육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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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학교는 국토지리정보원과 정부 국정과제인 플랫폼 정부구축 '공간정보 전문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대구과학대 박지은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과 국토지리정보원 조우석 원장 등 양 기관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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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대구과학대학교는 국토지리정보원과 정부 국정과제인 플랫폼 정부구축 ‘공간정보 전문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대구과학대 박지은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과 국토지리정보원 조우석 원장 등 양 기관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국가공간정보인력 양성 활성화를 위해 ▲우수 시설 공동 활용 ▲교원과 공무원의 연수 및 재교육 ▲공간정보 위치기반 데이터 연구 ▲관·학 협업 프로젝트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국토지리정보원 조우석 원장은 “측량, 지적, 공간정보분야 교육기관 중 실험·실습 첨단장비와 지하시설물 탐측검측장, GPS상시 관측소, 정밀기선검측장, 통합기준점 등의 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진 대학은 대구과학대가 전국에서 유일하다”며 “훌륭한 시설과 첨단장비를 이용해 학생의 교육뿐 아니라 공무원 재교육과 산업체 종사자들의 보수교육을 실시할 최적의 환경”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대구과학대 박지은 총장은 “측지정보과는 우리대학 최초로 기술석사과정을 인가받아 올해 처음으로 입학식을 가졌다”며 “기술석사과정 교육환경 개선으로 양질의 국가공간정보산업 인력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대구과학대는 1993년 국내 최초 측량, 지적, GIS분야 관련 측지정보과를 개설했다. 2010년 학사과정(전공심화) 인가, 2023년 기술석사과정(마이스터대) 인가 등 전문학사, 학사, 석사 교육과정까지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n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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