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더뉴스] ‘조개인 줄 알고’…관람객 스마트폰 깨부순 해달
KBS 2023. 4. 26. 11:01
포르투갈 리스본의 한 동물원.
관람객들이 해달이 있는 수족관 앞을 좀처럼 떠나지 않는데요.
자세히 보니 손에 든 뭔가를 야무지게 바위에 내려치는 해달!
놀랍게도 그 물건의 정체는 신형 아이폰입니다.
관람객 중 한 명이 실수로 떨어뜨린 건데, 해달 한 마리가 곧장 물속에서 이를 집어 올리더니 먹잇감인 조개 껍데기를 깨부수듯 바위에 내려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결국 동물원 직원이 올 때까지 아이폰이 박살이 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지켜봐야 했던 폰 주인과 관람객들!
백만 원이 넘는 조개가 부서지는 모습이 담긴 이 화제 영상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하고 있습니다.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미 정상 부부 친교 만찬…오늘 밤 정상회담
- “이른 더위에 한여름 폭우”…엘니뇨가 온다!
- [영상] 할아버지 사라진 러시아 KFC, 이젠 ‘로스틱스’
- 입양인의 눈으로 정체성을 묻다…영화 ‘리턴 투 서울’
- [특파원 리포트] ‘기후 위기’ 시위대의 전략 실패…녹색당 “도움 안 돼”
- [잇슈 키워드] “거리서 비틀거린 여중생, 마약 양성반응”…오보였다
- [K피플] ‘미국 유학’…한국 MZ 세대 유학생의 고민은?
- 차량 절도 후 20km 심야 질주…잡고보니 10대 6명
- 美 “담배업체 BAT, 대북제재 위반 8천4백억 원 벌금…역대 최대”
- [단독] ‘식판 버리고, 발길질’…어린이집서 장애아 학대 의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