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 서울성모병원에 아동·성인 도서 400권 기증

서한샘 기자 2023. 4. 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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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 도서 400권을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

미래엔 아동출판 브랜드 아이세움 도서 300권과 성인출판 브랜드 와이즈베리·북폴리오의 인기도서 100권 등 총 400권이다.

기증도서들은 서울성모병원 본관 19층에 마련된 '박금애 도서휴게실'에 비치된다.

또 지난해 NGO단체를 통해 10만여권의 도서를 취약계층 아동, 소외된 이웃에게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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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제공)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 도서 400권을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

미래엔 아동출판 브랜드 아이세움 도서 300권과 성인출판 브랜드 와이즈베리·북폴리오의 인기도서 100권 등 총 400권이다.

기증도서들은 서울성모병원 본관 19층에 마련된 '박금애 도서휴게실'에 비치된다. 본관과 별관(호스피스) 환자와 보호자, 간병인, 교직원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신광수 미래엔 대표이사는 "환자들과 의료진이 독서를 통해 일상의 활기와 쉼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 자원봉사센터 팀장인 목덕이 젬마 수녀는 "도서 기부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했던 도서휴게실이 새로운 활기를 찾았다"며 "어려운 시기를 딛고 회복하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마음의 안식처가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미래엔은 지난해 12월에도 가톨릭중앙의료원에 소아 환우 치료비·연구기금 후원 목적으로 5억원을 기부했다. 또 지난해 NGO단체를 통해 10만여권의 도서를 취약계층 아동, 소외된 이웃에게 기증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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