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헤리티지재단 추구가치, 경총과 유사…양국 협력 기대"

김종윤 기자 2023. 4. 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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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26일 "헤리티지재단이 추구하는 자유로운 기업활동은 경총의 활동과 유사한 점이 많다"며 "양국 경제협력과 기업친화적 환경 구축에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미국 워싱턴 헤리티지재단(The Heritage Foundation)을 방문해 케빈 로버츠 회장과 면담에서 이같이 말했다.

손 회장과 케빈 로버츠 회장은 지난해 4월 이후 1년 만에 만나 한미 양국 관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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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로버츠 회장과 1년 만에 면담
"美 노동 규제 없어…글로벌 기업 경영활동 매진"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26일 "헤리티지재단이 추구하는 자유로운 기업활동은 경총의 활동과 유사한 점이 많다"며 "양국 경제협력과 기업친화적 환경 구축에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미국 워싱턴 헤리티지재단(The Heritage Foundation)을 방문해 케빈 로버츠 회장과 면담에서 이같이 말했다.

헤리티지재단은 1973년 설립된 미국의 대표적인 비영리 싱크탱크다. 미국 정부의 정책자문 파트너 역할을 하고 있다.

손 회장과 케빈 로버츠 회장은 지난해 4월 이후 1년 만에 만나 한미 양국 관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손 회장은 "한국에선 근로 시간 등 노동법 체계를 개선하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투자환경을 개선해 일자리 창출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내엔 연장근로 제한 등 불필요한 노동시장 규제가 없다"며 "글로벌 기업이 경영활동과 기술개발에 매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은 한미 양국 관계와 경제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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