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전북형 청년활력 지원사업 선정자 수당 지급

최정규 기자 2023. 4. 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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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오는 5월 2일부터 '전북형 청년활력 수당 지원사업'에 선정된 대상자에게 수당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첫 시행되는 '전북형 청년활력수당'은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청년공약 중 하나로 취업난으로 구직이 힘든 청년의 안정적 취업 활동과 사회진입을 응원하기 위해 만든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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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전라북도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도는 오는 5월 2일부터 '전북형 청년활력 수당 지원사업'에 선정된 대상자에게 수당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첫 시행되는 '전북형 청년활력수당'은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청년공약 중 하나로 취업난으로 구직이 힘든 청년의 안정적 취업 활동과 사회진입을 응원하기 위해 만든 제도다. 구직수당으로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지급된다.

도는 지난 2월 도내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39세까지 중위소득 150% 이하인 미취업자들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했다. 그 결과 모집인원 2000명보다 147% 많은 2936명이 접수했다.

선정된 대상자는 이날부터 온란인 사전교육에 참여해 체크카드 발급 및 사용방법, 황동보고서 작성 등을 안내받아 오는 10월까지 최대 300만원을 지급받는다.

지급된 수당은 체크카드 연계 포인트 방식으로 매월 초 지급되며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원 수강료부터 교재 구입비, 면접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노홍석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고물가 등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 구직 청년들에게 자기 탐색 및 취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작은 디딤돌이 되도록 내실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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