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이오기업 성장 지원한다…산업부 투자설명회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우수 바이오기업의 자금 문제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제14회 스마트 스타트 우수 바이오기업 투자설명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설명회는 한국바이오협회와 신산업투자기구협의회와 함께 서울 한국거래소 IR센터에서 진행됐다.
산업부는 바이오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해당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우수 바이오기업의 자금 문제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제14회 스마트 스타트 우수 바이오기업 투자설명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설명회는 한국바이오협회와 신산업투자기구협의회와 함께 서울 한국거래소 IR센터에서 진행됐다.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포스코기술투자 등 바이오 분야 전문 투자기관(VC) 14개사와 종근당, 안국약품, 대웅제약 등 전략적 투자자(SI) 6개사가 설명회에 참여해 투자·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한국거래소와 딜로이트안진은 설명회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바이오 분야 코스닥시장 동향 및 전망,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동향 및 전망 등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바이오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해당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160여개 바이오기업에게 IR(기업설명) 기회를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총 34개 기업이 약 3천248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 분야 벤처투자는 2021년까지 꾸준히 증가해왔다.
그러나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 등 영향으로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위축되자 지난해엔 전년 대비 34.1% 감소한 1조1천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해 전체 신규 벤처투자 중 바이오 분야 투자는 16.3%를 차지해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유통 서비스에 이어 세번째로 비중이 크다.
산업부 이용필 첨단산업정책관은 "최근 투자시장 위축으로 바이오기업의 투자 유치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실질적인 투자 유치와 기업 간 상생협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is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핵펀치' 잃은 58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연합뉴스
- 李, '징역형 집유' 선고 이튿날 집회서 "이재명은 죽지 않는다" | 연합뉴스
- '오징어게임' 경비병으로 변신한 피겨 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 연합뉴스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