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핵심부품 생산 제조기업 '공공조달 우대' 추진[중기소식]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26일 중소기업계 소식.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차관은 26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3' 개막식에 참석해 중소기업 공공구매제도 성과와 주요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조 차관은 "중소기업 공공구매제도는 마케팅·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연구개발기업이나 창업 초기기업 등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초기 판로를 열 수 있도록 돕는 데 의의가 있다"며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이 공공조달시장에 첫 걸음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조 차관은 "자체적으로 핵심부품 공급·생산 능력을 갖춘 중소제조기업이 공공조달시장에서 우대받을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올해 안으로 관련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서울지역 협동조합 상근이사협의회와 공동으로 26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납품단가 연동제 정착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들은 납품단가 연동제 정착을 위한 설명회 개최, 안내자료 배포 등 제도 홍보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박종석 서울지역회장과 18명의 상근이사들은 납품단가 연동제가 기본적으로 계약관계에 있는 당사자 간 자율 협약 체결에 따르는 것에 맹점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많은 대·중견 기업들이 '제값 치르기 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 독려와 참여기업 대상 인센티브 부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25일 오후 7시(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에서 국립암센터와 '바이오·의료기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동행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한 8명의 중소기업 대표단과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 김영우 국립암센터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관련 분야 전시회·상담회 기업 파견 등 국내 바이오와 의료기기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저소득 중소기업·소상공인 가족 대상 암예방 검진 지원 등 사회공헌을 위한 협력을 지속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김학도 이사장은 26일 서울 성동구 바이오 유망기업 에이엠에스바이오를 찾아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박혜린 에이엠에스바이오 대표이사는 바이오 기업인으로서 겪는 고민으로 다수의 인허가 규제와 탄력성, 유망인력 구인애로에 대해 언급했다. 김 이사장은 "중진공은 에스오에스 토크(S.O.S. Talk) 개최 등 정책중개 역할을 통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규제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바이오기업이 우리나라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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