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 모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가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7일부터 모집한다.
국토부는 오는 27일부터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내달 2일 오후 2시 건설회관에서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구성계획 등을 알리는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BIM·OSC 등 6개 기술 단위로 위원회 구성
4월27일부터 5월11일까지 참여기업 모집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국토교통부가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7일부터 모집한다.
국토부는 오는 27일부터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내달 2일 오후 2시 건설회관에서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구성계획 등을 알리는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건설은 전통적인 건설방식에 첨단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체제로 전환하고, 자동화·지능화 등을 통해 생산성·안전성을 향상시키는 방식이다.
국토부는 지난해 7월 '2030년 건설 전 과정 디지털화·자동화'를 목표로 하는 '스마트건설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후속조치를 추진 중이다.
하지만 ICT, 드론, 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기술이 융복합되는 스마트건설의 특성에도 불구하고, 기존 건설업체와 첨단기술 개발업체 간 상호 협력의 장이 부재한 상황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이번에 구성하게 될 얼라이언스는 스마트 건설기술의 개발부터 실증, 확산에 이르기까지 관련 기업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토대로 법령·제도 및 정부 정책에 대해 업계 의견을 제시하는 민관 소통채널로 주목받고 있다.
얼라이언스는 스마트 건설기술 주요 활용주체인 대기업부터 중소·벤처기업까지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이 참여해 운영을 주도하고, 건설업체 이외에, IT·제작·플랫폼 업체 등 스마트건설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분야의 학계·연구원 등이 실효적인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한편, 공공에서도 정책 수립 및 선도사업 추진 등을 지원한다.
얼라이언스 조직은 총 6개 핵심기술 단위의 기술위원회, 기술위원회 간 공통이슈를 다루는 특별위원회 및 얼라이언스 운영을 총괄 관리하는 운영위원회로 구성될 예정이다.
먼저 기술위원회는 기술별로 확산 방안을 집중 논의하고, 규제・제도 개선 및 애로사항 등도 정부에 건의하는 한편, 선도 프로젝트를 선정해 우수사례(Best-Practice)도 발굴할 예정이다.
또 특별위원회는 제도 개선,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 다수의 기술위원회와 관련된 사항을 논의하고, 기술위원회 수요조사 등을 거쳐 구성된다.
아울러 운영위원회는 기술·특별위원회 운영 및 회원관리 등 얼라이언스를 총괄관리하고, 전문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스마트건설지원센터)에서사무국 역할을 수행한다.
이러한 얼라이언스는 민간 주도 취지에 맞게 시공능력평가 상위 6개 대형 건설사가 위원장을 맡아 기술위원회를 리딩하고, 기술별로 관련협회·학회 등이 간사를 맡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내달 11일까지 모집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할 수 있으며, 공고문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누리집(http://kict.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접수가 마감된 이후에는 운영위원회에서 신청제외 대상에의 해당여부 등을 심사하고, 최종결과는 기업들에게 별도로 통보할 예정이다.
김규철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스마트건설은 건설산업의 생산성, 안전 등을 혁신하기 위해 건설산업이 나아가야 할 미래 방향으로, 이번에 구성될 민간 주도의 얼라이언스는 스마트건설 확산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공공에서도 얼라어이언스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할 예정인 만큼, 관련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ahye_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박당한 채 강제 흡입"…'마약 양성' 김나정, 피해자 주장(종합)
- "하루만에 7억 빼돌려"…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前티아라 류화영, 12년 만에 '샴푸갑질' 루머 해명…"왕따 살인과 진배없다"
- 박장범 KBS 사장 후보 "'조그마한 파우치'라고 하지 않고 '파우치'라고 해"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
- 167㎝ 조세호, 175㎝ ♥아내와 신혼생활 "집에서 까치발 들고 다녀"
- 가격 1000원 올린 후…손님이 남긴 휴지에 적힌 글
- 김정민, 月보험료 600만원 "보험 30개 가입"
- "진짜 기상캐스터인 줄"…일기예보에 '깜짝 등장'한 아이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