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장미단’ 신성, 장미 폭격 주인공 등극

이유민 기자 2023. 4. 2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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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불타는 장미단’ 화면 캡처.



가수 신성이 ‘불타는 장미단’에서 ‘장미 폭격’의 주인공에 등극했다.

25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장미단-불타는 장미전쟁’에서 신성은 설운도-조정민-에녹-김중연-박민수와 함께 흑장미 팀의 일원으로 참여해 역대급 무대로 장미단을 ‘올 킬’하며 팀의 우승에 견인했다.

먼저 신성은 “큰 거 한 방 보내드리겠다. 트로트 계의 ‘뉴 스타’ 등장”라는 MC 박현빈의 소개로 당당히 무대에 올라 흑장미 팀의 듀엣 무대 첫 주자로 나섰다. 이 자리에서 신성은 대선배 설운도와 함께 ‘나만의 여인’을 함께 부르며, 찰떡궁합 호흡과 함께 흥겨운 무대를 이끌었다. 그 결과 장미와 함께 ‘R사 명품 시계’까지 무대에 던져지는 해프닝 끝에, 장미 무게 16.4kg로 12.2kg의 조항조X민수현 팀을 눌렀다.

이어 신성은 ‘신유 애장품 쟁탈전’을 걸고 펼쳐진 대결에서 ‘일소일소 일노일노’를 선곡해 간드러진 목소리와 함께 관객과 함께하는 노련한 호흡으로 편안한 무대를 선보였다. 또 조항조의 애장품 쟁탈전에서는 이글거리는 눈빛과 함께 ‘거짓말’을 선곡해 완벽한 무대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한편, 신성이 출연하는 MBN ‘불타는 장미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MBN에서 방송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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