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모든 제품 포장 친환경 소재로"

변휘 기자 2023. 4. 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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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휴대폰 택배상자부터 셋톱박스 페키지까지 모두 친환경 소재로 바꾼다고 2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패키지는 온오프라인에서 제품을 구매한 뒤 경험하는 고객 여정의 시작점"이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과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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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휴대폰 택배상자, 매장 쇼핑백, U+tv 셋톱박스와 와이파이 공유기 등 홈 상품 패키지를 친환경 소재로 바꾼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친환경 소재로 만든 택배상자와 제품 패키지를 들고 있는 모습./사진제공=LGU+

LG유플러스는 휴대폰 택배상자부터 셋톱박스 페키지까지 모두 친환경 소재로 바꾼다고 2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패키지는 온오프라인에서 제품을 구매한 뒤 경험하는 고객 여정의 시작점"이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과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휴대폰 택배상자, 매장 쇼핑백, IPTV 셋톱박스, 와이파이 공유기 등 모든 홈 상품 패키지는 친환경 소재인 재활용 종이로 제작된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LG화학과 협력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소재로 만든 U+tv 리모컨을 출시하는 등 제품 전반에도 친환경 경영을 확산하고 있다.

김지혁 LG유플러스 LSR/UX센터장(상무)은 "고객에게 LG유플러스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환경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경험하게 하기 위해 친환경 패키지를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은 물론 기대 이상의 고객 경험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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