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엔데믹 맞아 ‘해외여행보험’ 서비스도 발전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으로 각국 출입국이 자유로워지면서 ‘해외여행보험’ 서비스도 발전하고 있다.
26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사는 기존 해외여행보험 보장 확대는 물론 방한 외국인을 위한 여행보험을 준비했다.
하나손해보험은 해외여행보험에 ‘해외폭력상해피해 변호사선임비 특약’을 탑재했다. 이 특약은 손해보험협회로부터 오는 7월 17일까지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이 특약은 해외 체류·여행 중 타인에 의한 물리적폭력으로 상해를 입고 이를 원인으로 재판을 진행한 경우 피보험자가 부담한 변호사선임비용을 보장한다. 보험기간 중 해외 폭력상해피해가 발생한 경우 보험종료일 이후 재판을 진행하더라도 보험금을 지급한다.
롯데손해보험은 외국인 전용 플랫폼 크리에이트립과 제휴를 맺고 외국인 단기 관광객을 대상으로 ‘let:discover 국내여행보험Ⅲ’를 판매한다.
가입일 기준 2개월 이내 한국 방문을 원하는 외국인은 크리에이트립 앱(애플리케이션)에서 여행기간·여권번호·성명·성별 등 정보만으로 상품에 가능하다. 한국에서 출국하기 전 모바일이나 이메일로 간편하게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e-Biz 전담조직으로 창의적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플랫폼과 제휴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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