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투트랙 전략 통했다… ‘출시 4년’ 진로 누적 15억병 판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2023. 4. 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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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의 '참이슬과 진로' 투트랙 전략이 성공을 거뒀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출시 4주년을 맞은 '진로'가 누적 15억 병 판매(4월 10일 기준)됐다고 26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올해도 MZ세대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출시 5년차를 맞은 올해에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서 대표 소주 브랜드로서의 진로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파워를 다져가고 대세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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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의 ‘참이슬과 진로’ 투트랙 전략이 성공을 거뒀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출시 4주년을 맞은 ‘진로’가 누적 15억 병 판매(4월 10일 기준)됐다고 26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진로의 유흥 채널 판매량은 시장이 회복세를 보인 지난 1년간(2022년 5월~2023년 4월)간 전년 동기대비 약 11% 증가했다. 특히 올해 1월 제로 슈거로 리뉴얼하고, 2월 핑크 에디션까지 출시하면서 3월 판매량은 전월대비 9% 늘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도 MZ세대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전국 순회를 진행하고 있는 주류 캐릭터샵 ‘두껍상회’도 특별한 시즌에 맞춰 운영하면서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2020년 첫 문을 연 두껍상회의 누적 방문자 수는 45만 명에 달한다.

이밖에도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해 아이스크림 케이크, 초콜릿, 쿠션 등 협업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출시 5년차를 맞은 올해에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서 대표 소주 브랜드로서의 진로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파워를 다져가고 대세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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