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부동산 플랫폼 코리니, KB국민은행·KB증권과 업무협약 체결

김유경 기자 2023. 4. 26. 10: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욕 부동산 플랫폼 코리니(Koriny)가 KB국민은행·KB증권과 패밀리 오피스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문태영 코리니 대표는 "최근 한국 고객들이 자산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방향으로 미국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많다"며 "KB국민은행·KB증권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차별화된 미국 부동산 맞춤 컨설팅 및 금융업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 부동산 코리니는 지난 19일 KB금융그룹과 패밀리 오피스 서비스 제휴를 위해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조영욱 KB국민은행 WM투자솔루션부 부장, 문태영 코리니 대표, 왕현정 KB증권 TAX솔루션부 부장./사진제공=KB금융


뉴욕 부동산 플랫폼 코리니(Koriny)가 KB국민은행·KB증권과 패밀리 오피스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패밀리 오피스란 개인·가문·사업의 단순 자산관리를 넘어 기업의 경영권 승계, 상속·증여 등 주요 자산에 대한 생애주기와 사업 운영단계별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컨설팅 서비스다.

코리니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패밀리 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상호 전략적 역할을 수행하기로 협약했다. 또한 미국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는 패밀리 오피스 고객 및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문태영 코리니 대표는 "최근 한국 고객들이 자산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방향으로 미국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많다"며 "KB국민은행·KB증권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차별화된 미국 부동산 맞춤 컨설팅 및 금융업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니(Koriny)는 뉴욕 맨해튼 소재 '4 월드 트레이드 센터(Four World Trade Center)'에 본사를 두고 있는 프롭테크(Prop-tech) 기업이다. 미국 내 부동산 투자상담, 매매, 임차 사후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부동산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코리니는 분야별로 전문화된 부동산 컨설팅 서비스, 시장분석, 매물추천 등을 아우르는 토탈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한국에는 서울 여의도에 지사를 두고 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해 9월 서울 압구정동에 국내 최대 규모 종합자산관리센터인 'KB 골드 앤 와이즈 더 퍼스트'를 열었다. 이 센터는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15개의 고객상담실과 1400여 개의 최신식 대여금고를 갖췄다. 대형 세미나실, 고객 전용 야외 테라스 및 바리스타가 상주하는 고객 전용 라운지도 갖췄다. 골드 앤 와이즈 더 퍼스트는 KB국민은행의 기존 프라이빗 뱅킹(PB) 브랜드인 'KB 골드앤와이즈'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은행·증권의 PB 전문 인력과 세무·부동산·법률 분야의 전문가들이 팀을 꾸려 금융자산 30억원 이상 고액 자산가들을 전담 관리하고 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김유경 기자 yunew@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