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캐피탈, 신임 대표에 양기호 부사장 선임

이용안 기자 2023. 4. 2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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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캐피탈은 26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양기호 산은캐피탈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양 신임 대표는 1964년생으로, 1990년 KDB산업은행에 입행해 발행시장실장, 기업금융3실장, 인사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지난해 2월 산은캐피탈 부사장으로 부임해서는 32년간의 은행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영업, 기획, 리스크 등 업무 전반을 총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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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호 산은캐피탈 신임 대표이사/사진=KDB산업은행

산은캐피탈은 26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양기호 산은캐피탈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양 신임 대표는 1964년생으로, 1990년 KDB산업은행에 입행해 발행시장실장, 기업금융3실장, 인사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2018년에는 혁신성장금융본부장을 맡아 산은의 혁신성장지원 정책을 이끌었다. 부행장으로 임명된 2019년부터는 리스크관리부문장, 자본시장부문장을 차례로 역임하며 차세대 정보기술(IT) 시스템 구축과 코로나19(COVID-19) 시기 자본시장 안정화 프로그램 운영 등 굵직한 성과를 냈다.

지난해 2월 산은캐피탈 부사장으로 부임해서는 32년간의 은행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영업, 기획, 리스크 등 업무 전반을 총괄했다. 급격한 금리 인상에 따라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기업대출과 투자업무 중심으로 성장을 견인했다.

양 신임 대표는 조직 내 소통과 상호 신뢰를 중요시 하면서도 명확한 목표와 방향성을 제시하고 이끌어나가는 추진력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안 기자 k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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