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장윤중 GSO,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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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장윤중 GSO(글로벌전략책임)가 '2023년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빌보드는 또 "장 GSO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부문 글로벌 전략을 맡아 아이브, 몬스타엑스, 더보이즈 등 산하 레이블 아티스트들의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는 등 다양한 글로벌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SM엔터테인먼트와의 사업 협력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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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장윤중 GSO(글로벌전략책임)가 '2023년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매년 미국을 제외한 세계 음악 시장을 이끄는 리더들을 선정해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를 발표한다. 장 GSO는 2021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선정됐다.
빌보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글로벌 음반 산업이 8년 연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특히 한국 아티스트들이 글로벌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아시아 음반 시장이 전 세계 평균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빌보드는 또 "장 GSO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부문 글로벌 전략을 맡아 아이브, 몬스타엑스, 더보이즈 등 산하 레이블 아티스트들의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는 등 다양한 글로벌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SM엔터테인먼트와의 사업 협력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장 GSO은 북미 법인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의 대표를 함께 맡고 있다. 산하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의 해외 투어와 프로모션, 음반 발매 등 해외 현지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360도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수의 글로벌 엔터기업, 전문가들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소니뮤직 산하의 컬럼비아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아이브의 글로벌 음원 유통과 북미 현지 프로모션에 나설 계획이다. 아이브에 이어 산하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SM엔터테인먼트와의 사업 협력 시너지를 구체화해 뮤직 부문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 GSO는 "세계 시장에서 음악IP(지식재산권)와 아티스트의 기획, 제작, 유통을 아우르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뮤직 사업의 성장 저력을 증명하고 이를 토대로 글로벌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강조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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