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방탄소년단숲' 등장…난지한강공원에 조성
엄하은 기자 2023. 4. 2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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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멜론]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방탄소년단의 이름으로 서울 난지한강공원에 숲이 조성됐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멜론은 이용자가 응원하는 아티스트의 이름으로 숲을 조성하는 친환경 프로젝트 '숲;트리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첫 성과는 방탄소년단 숲으로 한강사업본부 난지안내센터 부근 잔디마당에 조성됐습니다.
'숲;트리밍'은 지난해 6월부터 멜론 유료회원이라면 누구나 아티스트의 이름을 딴 숲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멜론 정기결제권을 이용하는 동안 '숲;트리밍' 페이지에서 좋아하는 아티스트 이름을 선택만 해두면, 매월 결제금액의 2%가 자동으로 적립됩니다.
이후 해당 아티스트 앞으로 총 2천만원이 적립되면 모든 금액이 서울환경연합으로 기부되며 서울시 내에 아티스트 이름을 딴 숲이 조성됩니다.
멜론 관계자는 "아티스트와 지구를 다 함께 응원할 수 있는 '숲;트리밍' 프로젝트로 더욱 많은 숲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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