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예회관 ‘내인생의노래 꽃들의합창’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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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도문화예술회관이 2023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인 '내 인생의 노래, 꽃들의 합창 시즌2' 교육생을 28일까지 모집한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20세 이상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가족과 친구, 연인, 동료 등이 함께 신청하면 우대 받을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45명으로, 다음달 2일 인터뷰를 거쳐 4일 합창 교육생을 선정한다. 경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gncac@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내 인생의 노래, 꽃들의 합창 시즌 2'는 2개 기수로 나눠 진행되며, 선발된 교육생들은 호흡과 발성, 화성 등을 배우게 된다. 교육과정을 마친 후에는 그동안 배운 합창 실력을 선보이는 발표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내 인생의 노래, 꽃들의 합창 시즌 2'는 지난해 처음 시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많은 도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었다”며 “올해도 문의가 많았던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돼 가족과 친구, 연인, 동료 등 많은 분들이 함께해 생활 속에서 예술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3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은 문화체육관광부 국고지원 사업의 하나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해 전국의 문예회관에서 지역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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