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약 마셔" 교도소 동기에 마약 먹인 5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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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동기에게 마약을 몸에 좋은 물이라고 속여 마시게 하고 자신도 투약한 50대가 구속됐다.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4월 초 충주시 연수동 주점에서 교도소 동기인 40대 B씨를 불러내 "몸에 좋은 약이니 마셔"라며 속이고 필로폰이 든 병을 건네 마시게 하고 자신도 차 안에서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위반)다.
B씨가 "마약을 마신 것 같다"고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의정부 집에 머물고 있는 A씨를 검거하고 화장실 천정에 있던 주사기를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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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교도소 동기에게 마약을 몸에 좋은 물이라고 속여 마시게 하고 자신도 투약한 50대가 구속됐다.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4월 초 충주시 연수동 주점에서 교도소 동기인 40대 B씨를 불러내 "몸에 좋은 약이니 마셔"라며 속이고 필로폰이 든 병을 건네 마시게 하고 자신도 차 안에서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위반)다.
B씨가 "마약을 마신 것 같다"고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의정부 집에 머물고 있는 A씨를 검거하고 화장실 천정에 있던 주사기를 압수했다. 아울러 여죄를 밝히기 위해 수사 중이다.
한편 경찰은 7월 31일까지 '마약류 범죄 척결'기간을 설정해 집중 단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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