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유해 콘텐츠’ 강력 규제…19개 플랫폼 대상
KBS 2023. 4. 26. 10:52
유럽연합 EU가 허위 정보와 불법·유해 콘텐츠 확산을 막기 위해 올해 8월부터 구글·트위터·틱톡 등에 대해 강력한 규제에 나섭니다.
EU 집행위원회는 현지 시각 25일, 디지털서비스법의 강화된 규제가 적용될 '초대형 온라인 플랫폼과 검색 엔진' 19개에 구글,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틱톡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이 대부분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털서비스법은 특정 인종, 성, 종교에 편파적인 발언이나 테러, 아동 성학대 등과 연관 있는 콘텐츠의 온라인 유포를 막기 위해 도입된 법률로, 유해 콘텐츠 확산을 방관한다는 비판을 받는 대형 플랫폼의 책임을 강화하자는 취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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