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포스트 프로덕션 '스튜디오 클론' 자회사 편입…SM3.0 IP역량 속도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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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가 포스트 프로덕션 기업 '스튜디오 클론 (STUDIO CLON, 대표 황경섭)'를 자회사로 편입, SM3.0을 향한 콘텐츠 IP 기반을 보다 공고히 한다.
SM의 스튜디오 클론 인수는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전문회사 '스튜디오 광야 (STUDIO KWANGYA, 대표 이승우)'와의 협업구조 마련을 통한 콘텐츠 IP 기반강화의 목표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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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가 포스트 프로덕션 기업 ‘스튜디오 클론 (STUDIO CLON, 대표 황경섭)’를 자회사로 편입, SM3.0을 향한 콘텐츠 IP 기반을 보다 공고히 한다.
26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전문회사 ‘스튜디오 광야 (STUDIO KWANGYA, 대표 이승우)’를 통해 스튜디오 클론의 지분 51%를 인수,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밝혔다.
SM의 새 자회사 스튜디오 클론은 2011년 설립 이후 연간 2300여 편의 콘텐츠 결과물을 내놓는 포스트 프로덕션 기업으로, 영상 편집, Mixing, DI(Digital Intermediate), OAP(On Air Production) 등의 원스톱 솔루션을 확립한 대표 콘텐츠사로 평가받고 있다.
SM의 스튜디오 클론 인수는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전문회사 ‘스튜디오 광야 (STUDIO KWANGYA, 대표 이승우)’와의 협업구조 마련을 통한 콘텐츠 IP 기반강화의 목표에 따른 것이다.
SM은 스튜디오 광야와 스튜디오 클론의 양대 콘텐츠 제작구조를 통해 가상현실, 가상인간 등 메타버스향 영상 수준향상은 물론, 글로벌 K팝 열풍을 선도해온 SM의 역대 IP를 아카이브하고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는 곧 지난 2월 발표한 ‘SM 3.0’ 투자 전략방향 중 하나인 ‘메타버스 및 콘텐츠 역량 강화’에 대한 속도감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한편 SM은 지난해 7월 설립한 스튜디오 광야를 기반으로 VR 콘서트 플랫폼 기업 어메이즈VR과의 합작법인 ‘스튜디오 A’ 구축과 함께 시각특수효과(VFX) 제작, 가상인간, 포스트 프로덕션, 가상현실 제작 등 차세대 콘텐츠 IP 역량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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