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한국에 머물겠다"던 클린스만, 집 구했다…본격적 서울 살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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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서울에 집을 구했다.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는 26일 "클린스만 감독이 서울에 집을 구했다. 아직 이사를 한 건 아니지만 계약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클린스만 감독은 부임 기자회견에서 "나는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고, 당연히 한국에서 머물 것이다. 한국에서 지낼 기회가 생겨 기쁘고 영광"이라며 '재택 근무설'을 일축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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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스1) 안영준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서울에 집을 구했다. 클린스만의 본격적인 한국 생활이 시작됐다.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는 26일 "클린스만 감독이 서울에 집을 구했다. 아직 이사를 한 건 아니지만 계약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과거 팀을 맡았을 때 '재택 근무'로 논란이 됐던 바 있다. 따라서 한국 대표팀 감독이 된 후에도 국내에서 머물지가 큰 관심이었다.
이에 대해 클린스만 감독은 부임 기자회견에서 "나는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고, 당연히 한국에서 머물 것이다. 한국에서 지낼 기회가 생겨 기쁘고 영광"이라며 '재택 근무설'을 일축했던 바 있다.
실제로 클린스만 감독은 약속을 지켰다. 서울에서 집을 구하며 본격적으로 한국 정착을 시작했다.
전임 파울루 벤투 감독은 파주NFC와 가까운 일산에 집을 구했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서울을 택했다.
KFA 관계자는 "클린스만 감독은 KFA와 자주 소통하고 회의하기 위해 서울이 보다 편하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아내와 딸도 함께 들어와 살기에 서울이 낫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클린스만 감독은 약 2주 간의 유럽파 체크를 마치고 2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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