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1분기 매출 전년동기보다 29.7% 늘어…영업이익 8.1%↑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모비스는 차량용 부품의 생산·공급 정상화 등으로 올 1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7% 늘어난 14조 6,670억 원을 기록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현대모비스의 매출이 30% 가까이 늘어난 건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이 완화되고 모듈과 핵심 부품 생산·공급이 확대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됩니다.
모터 등 파워 일렉트릭(PE) 시스템과 배터리 시스템 등 전동화 부품 매출은 3조 3,269억 원으로 전년 1분기보다 76.4% 늘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차량용 부품의 생산·공급 정상화 등으로 올 1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7% 늘어난 14조 6,670억 원을 기록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1% 늘어난 4,181억 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61.6% 오른 8,418억 원이었습니다.
현대모비스의 매출이 30% 가까이 늘어난 건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이 완화되고 모듈과 핵심 부품 생산·공급이 확대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됩니다.
특히 전동화 부품 생산이 크게 늘고, 중대형 차량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적용되는 고부가가치 핵심 부품 공급이 증가한 영향이 컸다고 현대모비스는 설명했습니다.
모터 등 파워 일렉트릭(PE) 시스템과 배터리 시스템 등 전동화 부품 매출은 3조 3,269억 원으로 전년 1분기보다 76.4% 늘었습니다.
고부가가치 핵심 부품 매출은 21.1% 증가한 2조 5,261억 원, 모듈은 24.0% 늘어난 6조 1,03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A/S(사후관리) 부품사업 매출도 세계 시장 수요 지속으로 2조 6,307억 원(11.8%↑)을 달성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반적인 물류비 부담 완화와 A/S 사업의 글로벌 수요 확대로 작년 동기보다 올랐습니다.
현대모비스는 핵심 부품 품질 경쟁력과 다양한 제품군을 바탕으로 올해 해외 완성차 브랜드 대상 수주목표를 53억 6천만 달러(약 7조 1,800억 원)로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석민수 기자 (m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한미 정상 부부 친교 만찬…오늘 밤 정상회담
- “이른 더위에 한여름 폭우”…엘니뇨가 온다!
- [영상] 할아버지 사라진 러시아 KFC, 이젠 ‘로스틱스’
- 입양인의 눈으로 정체성을 묻다…영화 ‘리턴 투 서울’
- [특파원 리포트] ‘기후 위기’ 시위대의 전략 실패…녹색당 “도움 안 돼”
- [잇슈 키워드] “거리서 비틀거린 여중생, 마약 양성반응”…오보였다
- [K피플] ‘미국 유학’…한국 MZ 세대 유학생의 고민은?
- 차량 절도 후 20km 심야 질주…잡고보니 10대 6명
- 美 “담배업체 BAT, 대북제재 위반 8천4백억 원 벌금…역대 최대”
- [단독] ‘식판 버리고, 발길질’…어린이집서 장애아 학대 의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