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식 최고위원, "내년 총선 수도권 과반수 이상 획득해야 여소야대 정국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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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강대식 최고위원(대구 동구을)은 "수도권에서 과반수 이상을 확보하지 못하면 내년 총선은 필패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대식 최고위원은 또, 홍준표 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 권영진 전 대구시장에 대해 평가해 달라는 질문에 "홍 시장은 문제 해결을 위해 거침없이 추진하는 저돌형, 이 지사는 합리적, 권 전 시장은 화합형 리더"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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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강대식 최고위원(대구 동구을)은 "수도권에서 과반수 이상을 확보하지 못하면 내년 총선은 필패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최고는 또, "홍준표 대구시장은 문제 해결을 위해 거침없이 추진하는 저돌형,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합리적, 권영진 전 대구시장은 화합형 리더"라고 평가했다.
강 최고위원은 26일 대구·경북중견언론인모임인 '아시아포럼21' 초청토론회에서 "TK신공항특별법 통과 과정에서 많은 문제들이 있었으나, 지역 정치권과 시장, 도지사 등이 힘을 모아 좋은 성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강 최고는 K2공항 내 미군 부대 시설이 공항 이전에 걸림돌이 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국방부와 대구시 모두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답변해 왔다"고 밝혔다.
후적지 개발과 관련해서는 "210만평의 공항 부지에 100만평 가량 더 포함해 개발 계획을 만들어 줄 것을 홍준표 시장에게 요청드렸다"고 말했다.
또, "지역구인 대구 동구을의 경우 동서로는 도로가 있으나, 남북은 고속도로로 인해 단절돼 지역 발전에 많은 장애가 있다"면서 "도심을 관통하는 지하화 도로 개설도 함께 건의했다"고 했다.
강 최고는 "내년 총선의 경우, 현재 121석인 수도권 의석이 128석으로 늘어날 수 있는데, 지지율이 낮은 2030세대와 30%대의 무당층을 끌어안아야 과반수 이상 의석을 차지할 수 있고, 현재의 여대야소 정국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재원 최고위원의 설화와 관련해서는 "21대 선거 때도 세치혀를 잘못 놀려 전체 선거를 망친 경우가 있었다"면서 "본인이 결자해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내년 총선에서 TK 국회의원의 '물갈이'설에 대해서는 "규모를 정해 놓고 물갈이 하는 것 자체를 반대한다"면서도 "교체하더라도 의정활동 후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는 사명감 있는 인사가 돼야 한다"고 했다.
강 최고는 대구·경북지역 국회의원들이 정치력 부재를 지적하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밖에서 보는 것과 안에서 보는 것은 많이 다르다"고 한 뒤, "윤재옥 원내대표 선출을 계기로 이전과는 많이 달라지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강대식 최고위원은 또, 홍준표 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 권영진 전 대구시장에 대해 평가해 달라는 질문에 "홍 시장은 문제 해결을 위해 거침없이 추진하는 저돌형, 이 지사는 합리적, 권 전 시장은 화합형 리더"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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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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