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난지한강공원에 '방탄소년단숲' 생겨…어제부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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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방탄소년단의 이름으로 서울 난지한강공원에 숲이 조성됐다고 26일 밝혔다.
멜론은 이용자가 응원하는 아티스트의 이름으로 숲을 조성하는 친환경 프로젝트 '숲;트리밍'을 진행하고 있는데, 첫 성과로 방탄소년단 숲이 만들어지게 됐다.
현재 멜론 '숲;트리밍'에는 총 54팀의 아티스트를 응원하는 팬들이 최애 아티스트 이름으로 숲을 조성하기 위해 열심히 마음을 모으고 있으며, 방탄소년단에 이어 2개팀이 목표액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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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안내센터 부근 잔디마당에 조성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방탄소년단의 이름으로 서울 난지한강공원에 숲이 조성됐다고 26일 밝혔다.
멜론은 이용자가 응원하는 아티스트의 이름으로 숲을 조성하는 친환경 프로젝트 '숲;트리밍'을 진행하고 있는데, 첫 성과로 방탄소년단 숲이 만들어지게 됐다. 방탄소년단 숲은 한강사업본부 난지안내센터 부근 잔디마당에 조성돼 전날부터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숲;트리밍'은 지난해 6월부터 멜론 유료회원이라면 누구나 아티스트의 이름을 딴 숲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멜론 정기결제권을 이용하는 동안 '숲;트리밍' 페이지에서 좋아하는 아티스트 이름을 선택만 해두면, 매월 결제금액의 2%가 자동으로 적립된다. 이후 해당 아티스트 앞으로 총 2천만원이 적립되면 모든 금액이 서울환경연합으로 기부되며 서울시 내에 아티스트 이름을 딴 숲이 조성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15일 국내외 가수 중 최초로 팬들의 '숲;트리밍' 적립액이 2천만원을 넘어섰다. 이에 멜론과 서울환경연합,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는 함께 마포구 난지한강공원 내에 이팝나무 3주와 남천나무 400주로 구성된 '방탄소년단숲'을 만들었다.
현재 멜론 '숲;트리밍'에는 총 54팀의 아티스트를 응원하는 팬들이 최애 아티스트 이름으로 숲을 조성하기 위해 열심히 마음을 모으고 있으며, 방탄소년단에 이어 2개팀이 목표액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멜론 관계자는 "아티스트와 지구를 다 함께 응원할 수 있는 '숲;트리밍' 프로젝트로 더욱 많은 숲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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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황영찬 기자 techan9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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