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출시 4주년 '진로' 15억병 판매 돌파"

핵심요약

코로나19 이후, 유흥시장 회복되며 판매량 상승세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는 올해 4주년을 맞은 두꺼비 소주 '진로'의 누적 판매량이 지난 10일 기준 15억병을 넘었다고 26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유흥 시장이 회복세를 보인 지난해 5월부터 이달까지 진로의 유흥 채널(식당, 주점 등) 판매량이 전년동기 보다 약 11% 증가했다. 특히, 하이트진로는 올해 1월 제로 슈거로 리뉴얼을 단행하고 2월에는 진로 핑크 에디션을 선보였는데, 핑크 에디션 출시 이후 진로의 3월 판매량도 전월대비 9% 증가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도 MZ세대와 공감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현재도 국내 최초 주류 캐릭터샵 '두껍상회'의 전국 순회, 아이스크림 케이크·초콜릿·쿠션 등 캐릭터 상품 출시 등이 진행되고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출시 5년차를 맞은 올해에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서 대표 소주 브랜드로서의 진로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파워를 다져가고 대세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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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황영찬 기자 techan9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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