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박서준X아이유, ‘출장 십오야2’ 출격 “정신 바짝 차려”

[뉴스엔 장다희 기자]

'드림' 박서준과 아이유 그리고 9명의 대배우들이 '출장 십오야2'에 출연한다.

4월 26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출장 십오야2'에는 영화 '드림'의 주역 박서준, 아이유, 김종수, 고창석, 정승길, 이현우, 양현민, 홍완표, 허준석이 전원 출연해 환상의 팀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출장 십오야2' 제작진은 본 방송을 앞두고 하이라이트 장면을 예고편으로 편집해 내보냈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박서준은 "영화 '드림'은 휴머니즘인 것 같다"고 소개했다.

이현우는 "저희가 더 단합이 된다"고 말했고, 김종수는 "정신 빠짝 차리란 말이야"라며 기합을 불어 넣었다. 양현민은 "형이 막았어야지. 왜 나까지 막게 만드냐"고 열변을 토했고, 허준석은 "너무 착하게 디스를 잘한다"고 털어놨다.

또 이현우는 허준석을 바라보며 "형, 저 얘기 하잖아요"라고 놀렸고, 이에 질세라 박서준도 "괜히 말 걸어가지고"라고 말하며 허준석 놀리기에 합세했다. 이에 허준석은 "내가 왜 꼈을까"라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서로 디스하기 바쁜 상황 속에서 '이어 말하기' 게임이 시작됐다. 나영석 PD는 게임 성공 시 상품으로 영화 '드림' 예매권 1000장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배우들은 온 힘을 다해 게임에 임했지만 '땡 소리'만 울려퍼졌다. 특히 아이유와 박서준은 "연습 아니였냐"며 뻔뻔한 모습을 보이기도.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움직이는 '운동 게임'도 진행됐다. 멤버 3명이 둥글게 원을 그려 제기차기를 하거나 딱지, 천 빼기, 축구 공으로 볼링, 줄넘기 등 수많은 운동 게임을 진행했다. (사진=tvN '출장 십오야2')

뉴스엔 장다희 diamond@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