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성 의원, 장애인 이스포츠 활성화 법안 대표발의

이한빛 2023. 4. 26. 10: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애인 이스포츠 정책을 활성화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 이종성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중앙장애인위원장)은 금일 이스포츠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하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장애인 이스포츠 활성화를 위하여 필요한 여건 조성, 단체 설립·운영 및 대회 개최 등 필요한 시책을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 조항을 마련했다고 법안 취지를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이스포츠 정책을 활성화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이종성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중앙장애인위원장)은 금일 「이스포츠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하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장애인 이스포츠 활성화를 위하여 필요한 여건 조성, 단체 설립·운영 및 대회 개최 등 필요한 시책을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 조항을 마련했다고 법안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에 발의한 법안은 주요 내용으로 이스포츠법에 제5조의2를 신설하여 ▲장애인 이스포츠시설 등의 여건 조성, ▲장애인 이스포츠 단체의 설립·운영, ▲장애인 이스포츠 대회의 개최 지원 등의 정책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수립‧시행할 것을 담고 있다.​

특히 법안이 통과된다면 향후 정부와 지자체의 더욱 적극적인 장애인 이스포츠 지원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일반 스포츠나 비장애인 이스포츠에 비해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던 장애인의 이스포츠 접근성이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애인 이스포츠 영역은 비장애인들의 이스포츠 인기 증가 못지않게 빠르게 활성화되고 있는 문화 분야로, 많은 장애인들이 외부 활동에 제약이 있는 상황에서 단절된 외부와의 소통창구가 되고, 다른 스포츠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장애인들과의 동등한 경쟁을 통해 성취감을 안겨줄 수 있는 분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종성 의원은 "이스포츠는 직접적인 신체활동에 제약이 있거나, 비장애인과 동일한 방식으로 스포츠에 참여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여가선용 및 자아실현을 위한 대안적 스포츠로 기능할 수 있다”라며 “법이 개정된다면 앞으로 공식적인 장애인 이스포츠 지원 정책 등을 통해, 장애인 이스포츠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지=이종성 의원 블로그
이한빛 venat@fomos.co.kr
[게임&게이머, 문화를 전합니다. 포모스게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