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부산서 청년 기업 육성한다···'스타럽스' 5기 모집

황동건 기자 2023. 4. 26. 10: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면세점이 부산에서 사회공헌 사업 '스타럽스'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스타럽스는 청년 기업가를 육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프로젝트다.

지원 대상은 △관광 △유통 △소비재 △ESG △지역 특화 등의 모델로 부산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거나 부산으로 확장할 계획인 청년 기업 및 예비 창업자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스타럽스를 통해 지난 4년간 부산과 제주 지역의 청년 기업 30곳을 지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달 24일까지 7개팀 모집···사업비·멘토링 지원
부산시·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롯데벤처스와 협업
4년간 30개 청년 기업 지원···매출 최대 4배 올라
26일부터 모집하는 롯데면세점 ‘스타럽스’ 관련 이미지/사진 제공=롯데면세점
[서울경제]

롯데면세점이 부산에서 사회공헌 사업 ‘스타럽스’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스타럽스는 청년 기업가를 육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프로젝트다.

롯데면세점은 청년 기업 7곳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2천만 원의 사업 자금을 지원한다. 투자와 유통, 마케팅 등 분야별 맞춤 멘토링도 진행한다. 우수 기업에는 롯데면세점 입점 기회가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관광 △유통 △소비재 △ESG △지역 특화 등의 모델로 부산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거나 부산으로 확장할 계획인 청년 기업 및 예비 창업자다. 모집 기간은 4월 26일부터 5월 24일까지로, 오는 5월 8일에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프로젝트를 위해 부산광역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롯데벤처스와 다시 손잡았다. 부산광역시는 지역 홍보를 맡았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타럽스 4기에 이어 사업을 주관하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할 예정이다. 롯데벤처스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인 ‘엘캠프 부산(L-CAMP BUSAN)’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스타럽스를 통해 지난 4년간 부산과 제주 지역의 청년 기업 30곳을 지원했다. 이들 기업의 매출은 참가 이전 대비 최대 4배까지 증가했다. 새로운 일자리도 130여 개가 새로 만들어졌다. 참여 기업 중 짐캐리, 브로컬리컴퍼니, 말랑하니, 요트피플의 경우 롯데면세점 시내점과 온라인점에 입점한 바 있다.

황동건 기자 brassgun@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