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선글라스·모자’ 尹, 국대 야구 점퍼에 프로스펙스 운동화 신고 워싱턴 거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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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5박 7일 국빈 방미 이틀째인 25일(현지 시각) 워싱턴DC 숙소인 블레어 하우스 주변을 산책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5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방한했을 당시 선물한 모자 및 선글라스와 더불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야구팀 점퍼, 지난 1일 한국프로야구 개막전 시구 당시 신었던 국내 브랜드 운동화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1일 2023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에 나선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국내 브랜드 운동화를 신고 마운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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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한국프로야구 개막전 시구 때와 같은 차림
윤석열 대통령은 5박 7일 국빈 방미 이틀째인 25일(현지 시각) 워싱턴DC 숙소인 블레어 하우스 주변을 산책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5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방한했을 당시 선물한 모자 및 선글라스와 더불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야구팀 점퍼, 지난 1일 한국프로야구 개막전 시구 당시 신었던 국내 브랜드 운동화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백악관 인근 블레어 하우스에서 1박을 한 뒤 아침 일찍 국빈 방문 이틀째 일정을 구상하며 숙소 주변을 산책했다”고 밝혔다. 블레어 하우스는 미국 정부 영빈관이다. 대통령실은 산책 사진도 별도로 배포했다. 윤 대통령이 김용현 경호처장 등 경호 인력과 함께 주변을 거니는 모습이었다.
앞서 지난 1일 2023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에 나선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국내 브랜드 운동화를 신고 마운드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시구도 했다. 이날 대통령 부부는 태극기와 ‘KOREA’ 문구가 들어간 남색 야구 국가대표팀 점퍼와 바지를 입고, 같은 디자인의 흰색 운동화를 신고 등장했다. 대통령 부부가 착용한 운동화는 국내 스포츠 의류·용품 브랜드 프로스펙스의 ‘클러스터112′ 워킹화 제품이다. 소비자가격은 12만9000원으로 일부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8만원대에 판매하는 곳도 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 24일(현지 시각)에는 워싱턴DC에서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대표(CEO)와 만나 본인의 시구 동영상을 보여주며 환담하기도 했다. 서랜도스 CEO는 이날 4년간 25억 달러(약 3조3000억원)를 한국에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서랜도스 CEO는 “윤 대통령의 한국프로야구 개막전 시구를 봤는데 굉장했다”고 말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당시 시구 연습 동영상을 보여주며 “40년 만에 투구였다”고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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